라라앤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주희입니다. 2월에 보고 온 전시를 추천 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을 그리워하며 감상하기 딱 좋은 요시고 사진전입니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최되는 포토그래퍼 요시고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두바이,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풍경 세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선보입니다.
우선 작가소개 를 하자면 요시고작가는 평범한 풍격와 장소를 부드러운 색감과 정갈한 프레임으로 담아낸 사진들로 그만의 예술적인 언어(표현)를 구축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던 SNS 계정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몰리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킨포크, 잭 다니엘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유망한 아티스트니다.SNS로 전 세계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잡지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포토그래퍼 요시고. 국내 최초로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요시고 그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 독창적인 미학과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줍니다.
지금 부터 요시고 사진전 안으로 빠져 들어 가 봅시다.
요시고 사진전은 건축,다큐멘터리,풍경 3가지 섹션으로 나눠집니다.
Part 1. 건축
건물과 빛의 조화가 돋보였던 공간

따뜻한 빛과 강한 그림자 사이에 존재하는 색 조합은 모두 아름답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하며 보았던 따뜻한 색감 .
또 미니멀한 구도와 균형감 있는 작품이 특징입니다.
다음 공간은 ,,,
Part 2. 다큐멘터리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공간
폴로리다 햇빛이 느껴졌던 공간이자 지금 당장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공간입니다.
전 세계를 구경다니면서 미국 남부의 뜨거운 태양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은 요시고 작가의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특히 붉은 색 배경이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공간,,
part 3. 픙경
따스한 해변가 의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

요시고는 스페인 북부의 유명 관광도시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바다가 그의 주요한 사진 배경으로 등장하고 , 가장 오랜기간 아카이빙 된 주제라고 합니다.
높은 천장에 걸려있는 대형 패브릭 포스터가 인상적입니다.
요시고사진 전을 보고 느낀건 그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일상적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변화합니다.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들 , 따뜻한 색감과 정갈한 구성의 조화, 예술적 심상을 극대화하는 대형 사진, 영상 사운드 등으로 설치되어 사진이 품고 있는 따뜻한 온기와 분위기를 더욱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시고 사진전에서 기억에 남는 건 풍경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빛은 풍경 사진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또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공간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무게를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 사람의 존재감을 없애려고 한다고 합니다. 저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대상의 구도라고 생각 했었는데 요시고 사진전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위 작품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요시고 사진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흔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코로나 시국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와 자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고 저렇게 스페인에 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 이유 모를 답답함과 불안감, 우울증 들 저마다의 다양한 이유로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그동안 축척된 피로와 갈증이 해소되고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요시고 사진 전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상 2월 주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전시 추천을 마무리 합니다.
요시고 전에서 사진이 품고 있는 따듯한 온도를 느끼며 팬데믹이 가져다 준 피로와 갈증을 해소하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시기간:2021-06-23 ~ 2022-03-01
관람시간: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전시문의1522-1796
라라앤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주희입니다. 2월에 보고 온 전시를 추천 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을 그리워하며 감상하기 딱 좋은 요시고 사진전입니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최되는 포토그래퍼 요시고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두바이,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풍경 세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선보입니다.
우선 작가소개 를 하자면 요시고작가는 평범한 풍격와 장소를 부드러운 색감과 정갈한 프레임으로 담아낸 사진들로 그만의 예술적인 언어(표현)를 구축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던 SNS 계정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몰리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킨포크, 잭 다니엘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유망한 아티스트니다.SNS로 전 세계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잡지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포토그래퍼 요시고. 국내 최초로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요시고 그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 독창적인 미학과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줍니다.
지금 부터 요시고 사진전 안으로 빠져 들어 가 봅시다.
요시고 사진전은 건축,다큐멘터리,풍경 3가지 섹션으로 나눠집니다.
Part 1. 건축
건물과 빛의 조화가 돋보였던 공간
따뜻한 빛과 강한 그림자 사이에 존재하는 색 조합은 모두 아름답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하며 보았던 따뜻한 색감 .
또 미니멀한 구도와 균형감 있는 작품이 특징입니다.
다음 공간은 ,,,
Part 2. 다큐멘터리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공간
폴로리다 햇빛이 느껴졌던 공간이자 지금 당장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공간입니다.
전 세계를 구경다니면서 미국 남부의 뜨거운 태양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은 요시고 작가의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특히 붉은 색 배경이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공간,,
part 3. 픙경
따스한 해변가 의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
요시고는 스페인 북부의 유명 관광도시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바다가 그의 주요한 사진 배경으로 등장하고 , 가장 오랜기간 아카이빙 된 주제라고 합니다.
높은 천장에 걸려있는 대형 패브릭 포스터가 인상적입니다.
요시고사진 전을 보고 느낀건 그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일상적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변화합니다.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들 , 따뜻한 색감과 정갈한 구성의 조화, 예술적 심상을 극대화하는 대형 사진, 영상 사운드 등으로 설치되어 사진이 품고 있는 따뜻한 온기와 분위기를 더욱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시고 사진전에서 기억에 남는 건 풍경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빛은 풍경 사진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또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공간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무게를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 사람의 존재감을 없애려고 한다고 합니다. 저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대상의 구도라고 생각 했었는데 요시고 사진전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위 작품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요시고 사진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흔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코로나 시국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와 자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고 저렇게 스페인에 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 이유 모를 답답함과 불안감, 우울증 들 저마다의 다양한 이유로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그동안 축척된 피로와 갈증이 해소되고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요시고 사진 전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상 2월 주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전시 추천을 마무리 합니다.
요시고 전에서 사진이 품고 있는 따듯한 온도를 느끼며 팬데믹이 가져다 준 피로와 갈증을 해소하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시기간:2021-06-23 ~ 2022-03-01
관람시간: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전시문의1522-1796